사춘기딸과 둘이서 오붓하고 따뜻한 시간 보내고 갑니다. 이름모를 바닷가에서 물놀이도 하고 빔프로젝트로 밤늦도록 영화도봤어요.조리기구나 주방용품 ,조미료도 잘 갖춰져있었습니다. 열시조금 넘어 편의점 가려고 나가다가 사방이 깜깜해서 좀 놀랐습니다 .자동차시동소리도 내면 안될것만 같았는데 좁은 골목길로 나가려다 공사중이라 막혀있는 바람에 후진하느라 식은땀이났어요.되도록이면 해수탕이있는 조금 큰길로 다니시기를…딸아이가 행복하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사람이 없고 조용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겸 방문했습니다. 주변이 조용하고 숙소도 마음에들었습니다!
주방 싱크대쪽이 조금 지저분했던거와 고무장갑이 없던점, 그리고 에어컨이 방에만있어 거실,주방이 조금 더웠던점 빼고는 완벽한 숙소였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의 바다 바로 앞, 멋진 한옥 인테리어와 감성, 손님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서 느껴지는 아주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여유롭고 평화로운 휴가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너무좋았습니다ㅎㅎ
사장님이 직접 로스팅하신 원두로 커피도 내려서 경치보면서 먹을수있었구요!!
고즈넉한 분위기에 제대로 힐링하고 왔습니당